🔥 내 브랜드 이름, 누가 이미 쓰고 있다면? 상표 등록 조회, 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

🔥 내 브랜드 이름, 누가 이미 쓰고 있다면? 상표 등록 조회, 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공개!

목차

1. 상표 등록 조회, 왜 중요할까요?
2. 브랜드 상표 등록 조회의 ‘매우 쉬운 방법’ – 키프리스(KIPRIS) 활용
   • 2.1. 키프리스 접속 및 검색 환경 설정
   • 2.2. 핵심 키워드를 이용한 1차 광범위 검색
   • 2.3. 상세 검색 옵션을 활용한 정밀 분석
3. 조회 결과 해석 및 다음 단계
   • 3.1. ‘출원’, ‘등록’, ‘소멸’ 상태의 의미
   • 3.2. 상표 유사성 판단 기준 (칭호, 외관, 관념)
   • 3.3. 동일/유사 상표 발견 시 대처법
4. 브랜드 안전 확보를 위한 상표 조회 습관

1. 상표 등록 조회, 왜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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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브랜드 이름, 로고, 슬로건은 사업의 얼굴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이 소중한 이름을 먼저 선점한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시간과 비용을 들여 브랜드를 키워놨는데, 이미 존재하는 상표권 때문에 이름을 바꿔야 하거나 심지어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사업 초기뿐만 아니라 확장 단계에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합니다.

상표 등록 조회는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가장 필수적인 첫걸음입니다. 상표 출원 절차에 들어가기 전, 이미 등록되었거나 출원 중인 유사 상표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출원료, 심사 수수료)과 시간을 절약하고, 가장 중요한 브랜드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상표권은 ‘선출원주의(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 부여)’를 따르기 때문에, 경쟁자가 먼저 출원하기 전에 내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조회가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이 중요한 과정을 10분 내로 끝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2. 브랜드 상표 등록 조회의 ‘매우 쉬운 방법’ – 키프리스(KIPRIS) 활용

우리나라에서 상표 등록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쉽게 조회할 수 있는 곳은 바로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 Korea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Information Service)입니다. 키프리스는 특허청의 모든 지식재산권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식 사이트입니다. 복잡한 유료 서비스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이 사이트 하나로 상표 조회를 매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1. 키프리스 접속 및 검색 환경 설정

1. 키프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 포털 사이트에서 ‘키프리스’를 검색하여 접속합니다.
2. 검색 대상 설정: 메인 화면 상단에서 ‘상표’ 버튼을 클릭하여 검색 대상을 상표로 한정합니다.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다른 권리들은 제외합니다.)
3. 검색창에 키워드 입력: 여러분이 등록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합니다. 예: ‘달콤한하루’, ‘Dalkomhan Haru’, ‘DalkomHaru’ 등 한글, 영문, 로마자 표기를 모두 따로 검색해야 합니다.

2.2. 핵심 키워드를 이용한 1차 광범위 검색

첫 번째 검색은 최대한 광범위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동일한 이름만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발음이 유사하거나 일부 단어가 겹치는 상표까지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 동일 이름 검색: 내가 원하는 이름 ‘A’를 그대로 검색합니다.
• 유사 발음 검색: 예: ‘라온’을 등록하고 싶다면, ‘Raon’, ‘Laron’, ‘라온’, ‘라온느’ 등 발음이 비슷한 키워드를 모두 검색합니다.
• 영문/한글 변환 검색: ‘파랑새’를 영문 ‘Parangsae’로, 또는 그 반대로 변환하여 검색합니다.
• 복합 명칭의 분리 검색: ‘새콤달콤’을 ‘새콤’ 따로, ‘달콤’ 따로 검색하여 복합 명칭으로 등록된 사례를 파악합니다.

이 단계에서 검색된 모든 결과를 꼼꼼히 훑어보면서 내 상표와 ‘외관(글자의 모양)’, ‘칭호(발음)’, ‘관념(뜻)’ 중 하나라도 유사성이 의심되는 상표는 체크해 둡니다.

2.3. 상세 검색 옵션을 활용한 정밀 분석

1차 검색이 끝났다면, 이제 지정상품(업종)을 필터링하여 검색의 정확도를 높여야 합니다. 상표법은 상표의 사용 범위(업종)를 류(Class)로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라는 이름은 커피(제30류)에서는 등록되어 있지만, 다른 업종(예: 건설업)에서는 누군가 사용 및 등록할 수 있습니다.

1. 검색 필터 활용: 키프리스 검색창 하단 또는 좌측의 ‘상세검색’ 옵션을 클릭합니다.
2. 상품분류 코드 입력: 여러분의 사업 분야에 해당하는 상품 분류 코드를 확인하고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의류 사업은 제25류, 음식점업은 제43류, 화장품은 제3류입니다. 정확한 류 코드를 모른다면, 키프리스에서 ‘상품 분류 코드표’를 검색하거나, 비슷한 업종의 이미 등록된 상표를 클릭하여 ‘지정상품’ 목록을 참고하면 류 코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 검색 결과 분석: 검색 결과를 다시 확인합니다. 동일한 상표 이름이더라도 지정상품 류가 전혀 다르다면 (예: 내 상표 ‘A’는 제25류 의류, 검색된 ‘A’는 제10류 의료기기) 상표 등록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동일하거나 유사한 이름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류(업종)에서 검색된다면 상표 등록이 어렵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3. 조회 결과 해석 및 다음 단계

키프리스에서 상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는 크게 ‘출원’, ‘등록’, ‘소멸’ 세 가지 상태로 나뉩니다. 각 상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음 단계를 계획해야 합니다.

3.1. ‘출원’, ‘등록’, ‘소멸’ 상태의 의미

• 등록 (Active): 해당 상표가 심사를 통과하여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되었으며, 상표권자가 독점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표와 유사한 명칭으로는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 출원 (Pending): 현재 특허청에 등록 심사 중인 상태입니다. 아직 등록된 것은 아니지만, 심사 중인 상표가 나보다 먼저 출원했다면 등록될 경우 내 출원을 거절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출원일이 내 출원 예정일보다 빠르다면, 등록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다른 명칭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멸/포기/취하 (Inactive): 상표권의 보호 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상표권자가 스스로 권리를 포기/취하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해당 상표는 권리자 없이 비어있는 상태이므로, 다른 사람이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멸된 상표라도 매우 유명했던 경우라면 상표의 ‘주지성’ 때문에 등록이 거절될 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3.2. 상표 유사성 판단 기준 (칭호, 외관, 관념)

단순히 똑같은 이름이 아니더라도 유사 상표로 판단되어 등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상표의 유사성은 다음 세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관이 판단합니다.

• 칭호(발음): 발음했을 때의 청각적인 유사성입니다. 예: ‘새싹’과 ‘세싹’, ‘꼬꼬’와 ‘코코’
• 외관(시각): 글자 모양이나 디자인의 시각적인 유사성입니다. 예: 특정 도안이나 글씨체가 유사한 경우
• 관념(의미): 상표의 뜻이나 개념이 유사한 경우입니다. 예: ‘하얀 구름’과 ‘백운’, ‘Little Star’와 ‘작은 별’

셋 중 하나라도 일반 수요자가 오인하거나 혼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유사 상표로 간주됩니다. 특히, 사업의 핵심 제품이나 서비스(지정상품)가 유사하다면 유사성 판단은 더욱 엄격해집니다.

3.3. 동일/유사 상표 발견 시 대처법

1차, 2차 조회를 통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발견되었다면, 현재 사용하려는 브랜드명으로는 등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대체 명칭을 신속히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 명칭 변경: ‘달콤한하루’ 대신 ‘스위트데이’처럼 발음, 외관, 관념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합니다.
• 류(Class) 확인: 만약 발견된 상표가 내 사업과 전혀 관련 없는 류에 등록되어 있다면 (예: 나는 식료품인데 발견된 상표는 건축자재), 내 류에 한정하여 등록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4. 브랜드 안전 확보를 위한 상표 조회 습관

상표 등록 조회를 ‘출원 직전의 일회성 이벤트’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브랜드 명칭을 최종 확정하기 전, 그리고 사업을 확장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키프리스 조회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표기법 검토: 한글 이름 외에 영문 표기, 도메인 주소 등 다양하게 변형하여 사용하는 모든 명칭을 조회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뮤직’을 등록하려 한다면 ‘My Music’, ‘Mymusic’, ‘마이뮤직’, ‘마이 뮤직’을 모두 검색해야 합니다.
• 도메인 및 상호(회사 이름) 확인: 상표권 외에도 상호(법인명/사업자명)와 도메인 주소(URL) 충돌 가능성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표권이 가장 강력한 권리이지만, 사업자 이름이나 웹 주소 때문에 소비자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키프리스를 활용한 상표 등록 조회는 브랜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가장 쉽고 강력한 방패입니다. 10분만 투자하여 여러분의 소중한 브랜드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불필요한 분쟁의 씨앗을 미리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정확한 조회와 분석만이 브랜드 성공의 기반이 됩니다.